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28일 오후 1시 포항TP 제1벤처동에서 시니어코워킹 창·취업 지원센터 ‘21C 롬멜 하우스’ 개소식을 개최한다.

‘롬멜 하우스’는 포항제철 건설의 전초기지였던 현장 건설사무소 이름을 사용한 것으로, 창·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1C 롬멜 하우스는 시니어코워킹 창·취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경북 동부지역(포항, 경주, 영덕, 울진)에서 구조조정 등 고용상황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40세~60세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창·취업 준비공간과 다양한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포항TP는 21C 롬멜 하우스를 통해 △창·취업 준비 공간 △생애전환기 창·취업 프로그램(전문가 교육, 창업 캠프, 멘토링, 현장실습) △초기 사업비 1천만 원 이상(프로그램 이수한 우수 예비창업자 대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TP 김기홍 원장은 “21C 롬멜 하우스가 포항 지역의 창업 및 창직을 위한 준비 공간으로서, 지역 내 경기침체 고용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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