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은 이날 여자일반부 69㎏ 용상경기에서 135㎏을 들어올려 지난 2009년 황푸름이 세운 한국기록 134㎏을 8년만에 뛰어넘었다.
이날 인상에서 103㎏을 들어 올린 김수현은 합계 238㎏으로 3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날 앞서 열린 여자 59㎏급 경기서도 인천광역시청 김소화가 인상경기에서 98㎏을 들어올려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윤진희(경북개발공사)가 갖고 있던 종전 기록 97㎏을 갈아치우는 등 2개의 한국신기록이 터지는 겹경사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