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민원콜센터 시범 운영
33개 부서 민원 상담사 교육

영주시가 전화 한 통으로 각종 민원과 시민이 궁금한 사항을 신속·정확·친절하게 해결하기 위한 민원콜센터에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영주시민원콜센터는 전화 한 통화로 각종 민원과 궁금증을 신속하고 명확하게 해소할 수 있는 시민체감시책 중 하나로 시정일반에서부터 생활 궁금증까지 다양한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기간을 거친 후 본격 운영되며 경북도 북부권에서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시는 콜센터 시설, 장비, 상담시스템, 상담DB구축을 완료하고 상담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33개 부서 민원관련 업무 담당공무원이 상담사례 중심으로 상담사교육을 실시했다.

영주시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시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 생활민원, 문화·관광·행사, 단순 민원 상담에 대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업무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해 반복질문, 전화돌림 방지로 시민만족도와 공무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열린 시정과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영주시 민원콜센터운영을 통해 시민불편 감소와 행정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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