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올해부터 행정자치부 주관 개별평가에서 정부 합동평가로 변경된 규제개혁 평가에 대비해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실적 편차에 따른 업무협의와 능동적 평가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의성군의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 개선실태와 ‘전국 규제 지도’ 상 기업 체감도와 경제 활동 친화성 평가의 2016년도 평가결과와 6월 말 현재 부서별 대응실태를 분석하고 전국 1위 지자체의 추진상황을 벤치마킹한 결과를 토대로 선도적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다음에는 의성군이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힘쓰자”며 규제개혁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주수 군수는 “규제개혁은 현실과의 합리성을 고려하면서 불필요한 것인지를 따져보고 대안은 없는지를 살펴보며 보다 관심을 갖고 할 수 있는 것은 하자”며 “군이 보다 더 규제개혁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