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국평화순례 대장정 마무리
대학생 200여명 도보답사 완주
행사에 참여한 200여 명의 대학생들은 지난 26일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출발해 도보답사를 통해 6·25의 상처가 아직도 남아있는 현장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28일 칠곡보생태공원을 끝으로 순례길을 안전완주했으며 해단식을 통해 완주증을 수여 받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범용 부군수는 “이번 대장정 행사 참석을 통해 대학생들이 호국의 소중함을 알게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바른 국가관, 안보관 확립과 함께 꿈이 있는 젊은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치주 인솔대장은 “학생들이 자기희생을 알게 된 것 같다”며 “나와 남이 다른 것에 대한 폭넓은 시각도 형성하길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