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희 지도교수 등 학생 60여명 ‘건강하고 아름다운 바다 만들기’ 나서
환경정화활동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포항대 정창조 총장, 김제간 입학처장을 비롯한 간호학과 교수 7명과 동아리 회원 및 간호학과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바다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행사의 활기를 북돋웠다.
고순희 지도교수는 “자연과 인간은 하나이므로 바다가 깨끗해야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인 환경정화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바다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서 많은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장미원과 조각공원 등이 있는 시민 휴식처이자 포항 관광 1번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