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거장 셰익스피어의 작품 ‘십이야(12th night)’가 발리우드(Bollywood)의 감성을 입고 뮤지컬 ‘십이야’로 다시 태어났다.
인도 특유의 문화와 셰익스피어의 만남이 빚어낼 ‘십이야’는 뮤지컬 팬들은 물론 인도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특별한 작품이 될 것이며 본 작품은 수성아트피아에서 6월 30일~7월 2일까지 총 5번의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 드라마 프렌즈(Friends)와 글리(Glee) 를 하나로 합한 듯한 매력을 뮤지컬로 표현해낸 ‘뉴요…커’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꿈의 도시’ 뉴욕으로 온 4명의 룸메이트들의 에피소드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선보인다.
주연배우들의 유쾌한 연기와 스토리, 그리고 그 뒤를 탄탄하게 받쳐주는 뮤지 컬 넘버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모든 관객들도 꿈을 찾아가는 이들의 삶에 녹아 들 것이다.
‘뉴요…커’는 꿈꾸는씨어터에서 6월 30일~7월 2일까지 계속된다.
1972년 초연 이후 영화로도 제작되는 등 러시아에서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는 작품으로 열정적인 재즈 리듬과 러시아 전통민요의 선율이 어우러져 장면마다 다른 연출로 한 작품에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순진한 부잣집 딸 ‘리다’를 유혹해 인생 역전을 꿈꾸는 사기꾼 ‘크레친스키’의 이야기를 담은 ‘게임’은 아양아트센터에서 6월 30일~7월 1일까지 양일간 막을 올린다.
한국 창작뮤지컬의 산실로 자리 잡은 DIMF의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탄생 된 두 편의 신작 뮤지컬로는 현재의 소중함을 망각하며 살아가다 정작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잃고 나서야 비로소 후회하는 어리석은 한 남자 ‘승우’의 삶을 담은 판타지 로맨틱 블랙 코미디 뮤지컬 ‘기억을 걷다’가 6월 30일~7월 2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시공간을 초월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뮤지컬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는 탄탄한 음악을 바탕으로 높은 몰입도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피아니스트의 꿈과 희망은 어떻게 이루어질지, 문화예술 전용극장CT에서 6월 30일~ 7월 2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