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농업인 42명 기초 영농기술교육 수료식

군위군
군위군이 성공적인 귀농과 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이 29일 효령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지난 4월 11일 개강해 51시간 동안 과수·채소·식량 작물 재배기술 및 재배원리, 수경재배, 스마트 팜 운영, 유용미생물활용법, 병해충 관리, 전자상거래 운영법 등 다양한 영농기술교육과 현장교육 등으로 편성해 귀농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초교육으로 실시했다.

귀농·귀촌 수료생들은 “막상 귀농하려고 하니 어떻게 할지 몰라 두려움이 있었는데 3개월간 귀농 교육을 받고 나니 어느 정도 감을 잡겠다”며 “앞으로 열심히 농업을 경영해 군위군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만 군수는 “수료생들은 앞으로 군위농업 발전의 일원이 되어 새로운 농업·농촌의 활력소로 그 역할이 기대된다”면서 “성공적인 귀농 귀촌은 체계적인 준비와 끊임없는 노력이 수반돼야 하는 만큼 귀농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고 조기 정착 할 수 있도록 각종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진심으로 수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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