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도립공원, 오는 7월 1일 개장
샤워장·어린이놀이시설 등 갖춰

청량산도립공원 캠핑장 전경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는 다음 달 1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청량산 캠핑장을 개장,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청량산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청량산 캠핑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1만2천176㎡ 부지에 카라반 4동, 데크 야영 14면, 쇄석 야영 19면으로 구성돼 있다.

또 샤워장 2개동, 개수도 2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 체육시설, 개별 전기 공급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야영객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돼 있다.

캠핑장 주변에는 청량산 등산로, 퇴계 사색로, 낙동강 예던길 등의 산책로와 청량산 박물관, 레프팅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이 캠핑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꼽힌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야영객의 불편이 없도록 모든 시설물을 꾸준히 정비, 보완해 즐거운 추억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이용객들은 캠핑장 이용수칙 등 기본 에티켓 지키기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캠핑장은 인터넷(http://www.bonghwa.go.kr/open.content/camp) 예약제로 운영되며 반드시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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