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신청사 전경사진 사진 제공 경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업무분장으로 다 함께 일하는 조직 풍토 정착을 위해 행정 업무분장 표준안을 마련해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 업무분장 표준안은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직원 16명으로 구성된 TF팀에서 기관별 업무분석, 직무요인 분석, 의견조사 등을 통해 기관 규모를 고려한 실효성 있는 업무분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확정된 표준안은 직무분석 요인(중요도, 난이도, 소요 시간 등)과 업무간 연관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인력 운용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유형별로는 학교 8개, 교육지원청 3개, 합계 11개 유형으로 구분해 완성했다.

경북교육청 행정지원국 김동구 국장은 “업무분장 표준안 시행을 통해 조직 내 업무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함께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교육행정 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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