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드론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드론을 조립하고 있다.
(재)스타항공우주에서 운영하는 천문, 우주, 항공 체험형 과학관 예천 천문우주센터는 지난달 28일 영양군 드림스타트센터에 방문해 ‘찾아가는 드론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천군에 위치한 (재)스타항공우주는 과학관인 예천천문우주센터와 더불어 헬기와 비행기를 운항하는 항공사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예천천문우주센터의 찾아가는 드론교실은 과학교육문화보급의 일환으로 드론강연, 드론조립, 드론 비행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드론에 대해 배워보고자 참가한 학생들은 드론을 직접 조립하며 구조를 파악할 수 있었고, 완성한 후 조종법을 배우고 직접 조종체험을 하며 드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만족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으며 찾아가는 드론교실 외에도 다양한 과학문화보급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이와 같은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스타항공우주에서 보유 중인 헬기를 활용해 2014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산불임차헬기계약을 통한 임무수행으로 산불감시, 예방, 진화 등의 업무를 함께 하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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