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0개 상의 임직원 역량 강화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광수)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경북 상공회의소 임직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포항일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샵은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한편 회원업체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렸다.

워크샵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실업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의의 역할과 공동대응 및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새 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정책과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포스코 홍보관·포항제철소 공장 견학 등 포항지역의 산업시찰과 호미곶 일원,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관람 등의 문화탐방 시간도 가졌다.
윤광수 회장은 “이번 워크샵은 경북도내 상의 간의 화합과 교류를 증진하고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의 중심인 회원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의 장으로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임직원이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자세로 일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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