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군위군이 제8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골프대회 시·군부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29일 고령 마스터피스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참가선수들의 고른 기량을 앞세워 229타를 기록, 231타의 영천시를 제치고 시부 정상에 올랐다.

시부 3위에는 232타의 상주시에 돌아갔다.

군부 경기에서는 224타의 군위군이 1타차로 따라붙은 고령군을 제치고 가까스로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3위는 227타를 기록한 성주군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남자부에서 박복용씨(경산시)가 1위, 박종복씨(김천시)가 2위, 이동균씨(안동시)가 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안순난씨(의성군)가 1위, 김도화씨(칠곡군)가 2위, 전숙향씨(청도군)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남자부 김창석씨(성주군·70타)와 김은주씨(의성군·69타)가 메달리스트, 남자부 도희대씨(성주군)와 여자부 정미자씨(경산시)가 롱기스트, 남자부 전인대씨(경산시)와 여자부 장정숙씨(청송군)는 니어리스트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북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고령군체육회와 고령군골플협회 공동주관했으며, 경북도와 경북체육회, 고령군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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