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7시 30분 명호초등학교 황우관에서

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 지난해 공연 모습.
봉화군이 주최하고 봉화문화원이 주관하는 ‘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명호초등학교 황우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지휘자 김영근씨의 지휘로 첼로 세르게이 리자노프, 트럼펫 하드리욱, 소프라노 김경미, 테너 김성민의 협연이 이어진다.

이번에 초청하는 ‘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1952년에 창단된 6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악단으로 동서 유럽을 넘나들며 수많은 콘서트와 음악축제에 참가한 유명 악단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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