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중·고교 교사·교육청관계자 초청
화장품 에센스 만들기 체험

영천지역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이 화장품 에센스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화장품공학관과 한학촌에서 영천시 중·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17년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선정돼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과 창의성 교육 강화를 위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7 꿈찾기 진로캠프’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행사일정, 학생선발, 안전관리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은 직무역량 강화 및 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대구한의대가 운영하고 있는 화장품 에센스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대구한의대는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 구성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단 모집 △학부모 진로특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손영훈 센터장은 “대구한의대는 2014년부터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창의인성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6년도에는 8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직업탐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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