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모임서 지역 현안 논의
본보 지면 평가도 나눠

새 경북포럼 청송위원회 정기모임 개최

 


새경북포럼 청송지역위원회(위원장 권오영) 및 경북일보 지면평가위원회가 3일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 한 식당에서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모임을 가졌다.

청송지역위원회 위원들은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신문지면평가회를 시작했으며 여러 가지 지역 현안들도 같이 토의하는 자리가 됐다.

먼저 지역위원들은 청송지역 현안으로는 현재 가뭄이 심한 지역은 이번 비로 인해 약간은 해갈이 됐으나 앞으로의 중, 장기적인 가뭄 대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강경탁 위원은 “청송지역은 물 걱정이 별로 없었는데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정말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것에 너무 안타깝다”면서 “하루빨리 장기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강 위원은 또 “경북일보가 경북을 넘어서 전국 최고의 신문이 되길 기원한다”며 임직원들의 배전의 노력을 당부했다.

배응부 청송군 사과협회장은 “항상 경북일보를 애독하고 있으며 특히 월요일자 살구색 신문은 항상 돋보인다”며 “특히, 지역민들의 동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북일보 17면에 게재되는 사람들 코너를 유심히 본다”고 말했다.

 

새경북포럼

김영미 위원은 “청송지역 새경북포럼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에 계시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정미진 위원은 “경북일보의 신문지면은 다정다감한 소식과 지역 소식도 참 다양하게 게재하는 것에 대해 참으로 많은 것을 보고 느낀다”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신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세종 경북일보 이사는 지역위원들에게 지역발전과 경북일보 발전에 힘써달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오영 새경북포럼 청송지역위원회 회장은 “경북일보는 청송 지역 주민들이 작게는 간단한 동정기사, 크게는 지역 현안 문제까지 함께 다뤄 언제나 주민 편에서 함께하는 신문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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