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목반은 2016년 경북 농민사관학교에서 실시한 ‘천적 곤충생산과정’(지도교수 이경열)을 수료한 친환경 농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북대 친환경 농업연구센터 천적연구팀과 협력해 천적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생산 및 활용하고 있다.
이날 경북대 친환경 농업연구센터 기술개발연구부 이경열 교수는 그동안의 실적과 운영 과정상의 문제점 등을 이야기했으며, 특히 천적 농법으로 생산된 농산물의 브랜드화 추진 및 작목반원의 증가로 연구센터 내 공간 부족으로 인한 시설확충문제 등 작목반원들 간의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신순식 군위 부군수는 “지난해 친환경 농업 발전에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며 “군위군이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