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군청 제2 회의실에서 군위군 친환경 농가로 구성된 ‘천적 곤충생산 작목반’(회장 구태원)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군청 제2 회의실에서 군위군 친환경 농가로 구성된 ‘천적 곤충생산 작목반’(회장 구태원)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작목반은 2016년 경북 농민사관학교에서 실시한 ‘천적 곤충생산과정’(지도교수 이경열)을 수료한 친환경 농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북대 친환경 농업연구센터 천적연구팀과 협력해 천적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생산 및 활용하고 있다.

이날 경북대 친환경 농업연구센터 기술개발연구부 이경열 교수는 그동안의 실적과 운영 과정상의 문제점 등을 이야기했으며, 특히 천적 농법으로 생산된 농산물의 브랜드화 추진 및 작목반원의 증가로 연구센터 내 공간 부족으로 인한 시설확충문제 등 작목반원들 간의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신순식 군위 부군수는 “지난해 친환경 농업 발전에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며 “군위군이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를 강조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