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고령예선

▲ 5일 '2017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고령예선이 고령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군내9개교 초등학생 152명 등 참석자들이 브이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경북일보의 안전골든벨 퀴즈쇼가 미래 꿈나무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안전골든벨 퀴즈쇼는 안전 취약계층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경북일보의 의지로 시작됐다. 이 같은 발상은 전국적인 관심을 유발시키며 안전의식 고취에 대한 촉매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 고령군 지역예선이 5일 오후 고령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안전골든벨은 대한민국에 안전사고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경북일보의 집념으로 시작된 것이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훗날 가장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귀 쫑긋
퀴즈쇼 시작전에 사회자가 학생들에게 운영 안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열심히 배우자
퀴즈쇼에 앞서 고령소방서에서 준비한 심폐소생술을 학생들이 체험하고 있다.

군내 9개 학교 초등학생(4~6학년) 152명이 참가한 안전골든 벨 퀴즈쇼는 참가 학생들이 저마다 문제풀기에 집중하는 모습에 안전교육의 열띤 현장을 그대로 보여줬다.

참가학생들은 퀴즈쇼에 앞서 고령소방서에서 준비한 소방관들의 심폐소생술 시범에서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으며, 경북도립교향악단의 감미로운 음악은 시작 전 학생들의 긴장의 풀게 했다.

▲ 누가 정답일까
학생들이 답을 쓴 보드판을 높이 들어올리고 있다.
▲ 패자부활전을 기다리며…
퀴즈쇼에 일찍이 탈락한 학생들이 패자부활전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경기 후 참가학생 전원이 참여한 레크리에이션은 왕중왕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학생들 모두가 즐거운 웃음으로 하나 되는 추억을 선물했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4년째 열리고 있다.

▲ 수상자들
퀴즈쇼 예선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퀴즈쇼 결과 10명의 예선 수상자는 금상에 다산초등학교 곽수지(6학년)양이 골든벨을 울렸다.

은상은 고령초 박수정(4학년), 동상은 고령초 정지원(5학년), 장려상은 다산초 강천수(6학년), 김하은(6학년)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또 우곡초등학교 조인빈(6학년)학생을 비롯해 고령초 윤승주(5학년), 장재원(6학년), 쌍림초 김정념(6학년), 개진초 이성민(6학년)학생이 왕중왕에 진출하게 됐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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