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고령 예선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5일 고령초등학교에서 열린 예선전에는 군내 9개 학교 4~6학년 초등학생 152명이 참가해 열띤 안전상식 퀴즈대결을 펼쳤습니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4년째 열리고 있습니다.



소흥영/ 고령군 부군수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오늘 우승을 하고 연말 결승에서도 우승을 하시기를 바라고요. 여러분들 우리 고령군에 어린이들 사랑합니다.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알찬 안전 상식과 의식을 일깨워 가시기 바랍니다.



이번 예선에서는 총 10명이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열띤 퀴즈 대결 끝에 다산초등학교에 곽수지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며 금상을 차지했습니다.



곽수지/ 금상 다산초 6

골든벨을 울릴 수 있을지 몰랐는데 울려서 기쁘고 왕중왕전에 나가서도 (골든벨을)울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은상과 동상은 고령초등학교 4학년 박수정 학생과 5학년 정지우 학생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장려상은 다산초 6학년 강천수 학생과 김하은 학생이 가져갔습니다.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의 다음 예선은 오는 12일 칠곡 왜관동부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립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