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정보화 마을 지도자대회
의성군은 지난 5일 전북 부안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정보화 마을 지도자대회에서 2016년 정보화 마을 운영 활성화 평가 결과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정보화 마을별 평가에서도 의성 청학마을(신평면 소재)이 대상을, 토종 마늘 마을(춘산면 소재)이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어 기관표창, 마을표창을 휩쓰는 영광을 안았으며, 대상을 수상한 의성 청학마을은 3년 연속 전국 정보화 마을 중 상위 10% 안에 들어 명품 마을에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3개 정보화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 경쟁력(소득증진) 분야, 지역공동체 활성화 분야, 정보격차 해소분야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했으며, 평가결과 기관표창은 광역자치단체로 경상북도가 기초자치단체로는 의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의성군은 전체 4개 정보화 마을 중 의성 청학마을과 토종마늘 마을이 전국 상위 10% 이내인 선도마을에, 모흥 황토 마을과 안평 자두 마을이 전국 50% 이내인 발전마을에 선정되어 2018년에도 지속해서 국비지원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