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오후 9시 예약제 운영

울진군이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 추가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2015년 장애인 콜택시 2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나 현재 보유차량 부족으로 대기 시간이 길어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차량 확충으로 장애인들의 불편을 들어줄 전망이다.

장애인 콜택시는 1·2급 장애인과 보호자 및 동반가족이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북도 광역이동지원센터(1899-7770) 또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782-5775)로 예약하면 된다.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지역 내 운행은 즉시 콜도 병행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의 확대 운영으로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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