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캐나다·필리핀 등 3개국 5개 대학

2017 하계 글로벌 해외어학연수단이 영국으로 떠나기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총장직무대행 한성욱) 재학생 192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차례로 해외 어학연수를 떠난다.

학교 글로벌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인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영국, 캐나다, 필리핀 등 총 3개국 5개 대학과 및 연수기관에 파견돼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연수 기관별로 4주에서 5주간 교육을 받고 돌아올 계획이다.

학년별 해외 어학 및 연수프로그램을 각각 자체 개발한 경운대는 특히 1, 2학년에게는 어학프로그램을 집중시키고 3, 4학년에게는 어학연수와 해외 인턴십 과정을 병행해 해외 취업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많은 재학생에게 다양한 해외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수 인원도 해마다 점차 늘리고 있으며, 연수종료 후 토익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다시 해외연수 참가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운대학교 PRIME 사업 중 하나인 ‘글로벌 현장체험실습’ 프로그램도 7월 말 시행된다.

10개 학과 재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체험실습은 싱가포르, 일본, 일본 등지에서 재난 방재관, 항공정비(MRO), 첨단기술(VR, 유비쿼터스), 건축, 해외항공사 등 전공과목과 관련된 기관 및 업체 현장을 체험한다.

한성욱 총장직무대행은 “매년 매 학기 시행되는 글로벌 해외 어학연수를 계속 확대해 더 많은 재학생이 혜택을 받고,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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