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류규하)는 11~21일까지 제251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의안을 심의한다.

11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1회 대구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7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 ‘시장·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한다.

12일 오후 2시 20분부터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상대로 한 시정 질문과 5분 자유 발언을 실시한다.

문화복지위원회 배지숙 의원은 시정 질문을 통해 “대구시 청년 일자리 문제에 관한 관심 촉구와 정책 대안”을 제안하고 건설교통위원회 박상태 의원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도시공사의 역할 강화”를 촉구한다.

이어지는 5분 자유발언에서 경제환경위원회 신원섭 의원은 “성당못역 쪽 출입구 조기 개설”을 촉구하고 건설교통위원회 조재구 의원은 “도시재생 전담조직 강화 및 확대 개편”을 촉구한다. 또 교육위원회 최길영 의원은 “드라이브스루 매장 내 학생안전대책 마련”을, 운영위원회 김재관 의원은 “기존 경제 부시장에서 문화 경제 부시장으로의 명칭 변경”을 촉구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