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딩으로 불우이웃·지적장애인 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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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프 동아리 모임인 ‘경북 골프 좋은 사람들’(회장 오상호)은 10일 의성 엠쓰 골프장에서 ‘제3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열었다.

지난 2014년 창립된 ‘경북 골프 좋은 사람들’은 도내 15개 시·군 1천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지역별 정기적 라운딩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및 지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오상호 회장은 “도내 각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골프라는 운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시군 단위로 봉사하는 것 보다 경북이란 이름 아래 소속감과 정체성을 가진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설립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좀 더 적극적인 사회 봉사 활동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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