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가수 케이윌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10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딤프어워즈에서 케이윌은 남자 부분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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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윌은 “가수 데뷔 10주년인데 가수로 데뷔할 때 신인상을 받지 못했다. 뮤지컬 무대에는 지난해 데뷔했는데 신인상을 받아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케이윌은 지난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콰지모도 역으로 첫 뮤지컬 데뷔 무대를 가졌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토 역을 애절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연기로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딤프 어워즈’ 올해의 신인상 여자부문은 과거 ‘양파’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이은진 씨가 수상했다. 이은진씨는 뮤지컬 ‘보디가드’의 레이첼 마론 역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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