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 상주도서관(관장 정경희)이 도서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 및 전시행사를 마련했다.

도립 상주도서관은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로비에서 개관 연도인 1987년을 돌아보는 ‘30년 전 오늘’이란 전시회를 열고 12일 오후 6시에는 콘서트 가이드 김세호가 진행하는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 ‘올마이티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펼친다.

특히 입장료가 무료인 인문학 콘서트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입장에 맞춰 개관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정경희 관장은 “30여 년 동안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도서관을 찾아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7년 7월 16일 개관한 경북도립 상주도서관은 상주에 있는 유일한 도서관으로 지역 독서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지식정보 습득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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