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아사소하천정지공사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아사소하천 일원의 상습적인 침수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수질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아사소하천 정비 사업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의성군은 지난 6일 의성읍 상리리, 도동리 주민과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읍 ‘아사소하천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기간, 현재까지 추진사항 등 전반적인 사업 내용에 대한 이해와 토지보상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설명회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아사소하천에 총 7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연장 6.44km 구간에 기존 하폭 3~10m를 9~15m로 넓혀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주거지역 일원은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친환경적 경관과 친수공간을 조성 올해 8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공사 추진 과정에서 수시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사천 조감도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재 진행 중인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안전한 하천을 기본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자연 친화적 하천 정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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