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명면 신도시 건설 효과 톡톡
50년 만에 인구·세수입 증가
한반도 허리 경제 요충지 부상

예천군이 활기차고 주민의 행복지수가 높은 도심으로 변화되고 있다.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호명면의 신도시 건설로 50년 만에 인구와 세수입이 증가하며 스포츠 산업을 통한 경기 활성화, 각종 SOC 사업과 개발 등으로 투자자들이 몰려오고 있다.

비좁은 예천읍의 도심에 자리했던 군청사가 대심 동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또 신 군청사 이전으로 차량정체, 주차난, 공무원들의 열약한 업무공간 해소, 지역 명소 상가 맛집 활성화 등이 효과를 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10만 도시 건설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천 년을 내다보는 신 군청사 건립과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맛 고을 문화거리, 한천 고향의 강 사업, 제2농공단지 조성, 남산 폭포 건립, 신도시 직선도로, 삼강 문화 단지 조성 곤충테마 파크 등이 완공돼 도심이 고무적이다.

군은 굵직한 사업진행에도 내실 있는 건전한 운영으로 2010년 270억의 지방부채가 올해 말 195억 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호명면 신도시에 인구 또한 올해 말 1만여 명이 상주 할 것으로 보여 상가건물투자자들이 늘고 프랜차이점과 영화관 등의 입점 등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생활 문화지역으로 부상되고 있다.

제 2 농공 단지도 완공 1년 만에 분양이 거의 다 되면서 일자리와 세수입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문환 예천 부군수는 “인구 10만 자족 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행정 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돼야 하며 특히 에천읍에 버금가는 호명면 신도시에 인구가 증가하면서 변화에 따른 정책을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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