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 후반 47분 천금 동점골

상주시민운동장/ K리그 클래식/ 상주상무 vs 포항스틸러스/ 포항 양동현/ 사진 서혜민
포항스틸러스 양동현이 2라운드 연속 K리그 클래식 베스트일레븐 공격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지난 주말 열린 19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수원 김민우를 선정하고,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베스트일레븐 공격수로 뽑힌 양동현은 지난 8일 전남과의 경기에서 0-1로 패색이 짙던 후반 47분 천금같은 동점골을 뽑아내 팀을 패전에서 구해냈다.

특히 양동현은 이날 득점으로 시즌 17골을 기록, 공동선두였던 전남 공격수 자일을 제치고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19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는 양동현과 송승민(광주), 미드필더에 김민우·유고비치(전남)·이근호(강원)·로페즈(전북), 수비수에 매튜(수원)·김오규(강원)·김민재 최철순(이상 전북), 골키퍼 조현우(대구)가 선정됐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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