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면 대진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전개
해수욕장 개장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피서객 맞이 환경정화활동이 대진해수욕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영덕군 영해면과 영해면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 부녀회 회원, 사회단체임원 100여 명은 대진해수욕장 백사장과 주차장에 버려진 쓰레기와 바다에서 떠밀려온 해변 부유물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해수욕장 만들기에 앞장섰다.

1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8일간 운영되는 대진해수욕장은 특히 운영위 사무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과 즐길 거리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제3회 영덕군 썸머·뮤직페스티벌이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대진해수욕장을 주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김범수, 여자친구 등 인기가수의 축하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별 공연과 5일간 장소를 달리하며 이어지는 색다른 버스킹 공연으로 영덕을 찾은 피서객들의 더위를 날려버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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