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경북도의회 조현일(경산)·곽경호(칠곡) 의원.
경북도의회 조현일(경산)·곽경호(칠곡) 의원이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2017년 제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시·도의회 의원 중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을 심사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조현일 의원은, 제10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방분권추진특위원회 위원,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제10대 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경북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자립기반이 열악한 지역 내 소규모 업체들의 활성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지난 3월에는 도청신도시 내 공공유관기관·단체 이전이 저조한데 대한 대책과 의약품 판매업소가 없는 지역에 응급의약품 취급업소 확대를 위한 대책 등을 촉구하는 도정질문을 했다.

특히 지역에서는 1일 교사를 자처하며 지역학생들의 교육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친밀하게 소통하고 초·중학교 신설 및 열악한 교육시설 환경 개선 등 교육정책에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제안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환경 만들어가고 있으며, 청록장학회 및 맥심회 회장을 맡아 지역의 후배 양성과 인재 육성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어 지역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조현일 의원은 ‘앞으로도 경북 교육의 발전도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 한편 경북도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일하는 심부름꾼으로서 본분을 지켜나가겠다고’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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