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경북도, 코레일 경북본부와 연계해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하계휴가철 내일로 관광객 유치 및 홍보를 위한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과 함께 영주 알리기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과 팸투어는 잠재적 관광고객인 대학생들에게 지역 전통문화관광자원 홍보 마케팅의 일환으로 내일로 홍보단을 구성해 지역문화 탐방 팸투어와 함께 본격적인 홍보 캠페인 미션을 전개했다.

이에 따라 홍보단은 하계 휴가철 관광 붐업을 위해 전국에서 모집한 100여 명의 내일로 대학생들로 새로운 지역명소로 변모해가고 있는 영주 학사골목을 탐방 투어했다.

또 지역 대표 문화유적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등에서 옛 선현들의 선비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관광영주의 인지도 향상 및 대외적 홍보 기회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내일로는 코레일에서 판매하는 패스형 철도상품으로 만 25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 겨울 매년 2회에 걸쳐 상품을 운영하며 티켓 하나로 5일~7일 동안 해당 기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영주시는 내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월에도 내일로 체험단 초청 팸투어를 실시 했으며 여행 편의제공을 위한 숙박비, 야간여행체험비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게스트하우스를 확충을 하는 등의 관광수용 태세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과 팸투어를 통해 많은 내일러들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지역을 방문해 옛 선현들의 선비문화와 다양한 전통체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수요창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