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공부하며 시원한 여름 나기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 사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이 18일부터 개장한다.

‘신라본역사지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문국박물관 부지 내 설치된 물놀이장은 17억 원을 들여 설치된 1천300㎡규모로 자이언트 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특색을 반영한 물놀이터 시설이 갖춰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지역에서 이렇게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시설이 준비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조문국 박물관에서 의성의 역사를 공부하고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게 뛰어 노는 등 학습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주 유익한 공간이 조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조문국 박물관 물놀이장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휴장 일은 매주 월요일, 이용요금은 초등학생 이하 1천 원, 청소년과 어른은 3천 원이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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