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준섭)는 지난주 지역개발 및 문화 관광 활성화를 한 ‘천연자원 우수지역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도심 내 낙후된 지역 개발을 위해 주민 공동체 중심 사업으로 도시 미관 개선 및 도시재생 사업에 성공한 영주시 도시재생센터 사업 현장과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군유림을 임대해 영덕군의 세수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풍력발전단지, 영덕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등을 1박 2일 일정으로 돌아본 것.

조준섭 위원장은 “천연자원 이용 사업은 산림 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호 관리할 수 있고 관광지로도 발전시킬 수 있다”며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처럼 낙동강 본류가 흐르고 있는 상주시도 자연을 보전하면서 교통 편의시설을 보완한다면 보다 더 나은 문화 관광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치마킹을 마친 의원들은 천연자원을 활용해 문화 관광사업을 활성화한 사례를 살펴보며 상주시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