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사전 평가를 통해 선정된 초·중·고 7개교, 배드민턴, 배구 등 생활체육회 4곳, 복지기관 2곳 등 총 13개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각 단체에는 최대 1억 5천 만 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하며, 이들 단체에게 공급할 스포츠 융복합 제품을 제작할 기업은 오는 8월경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기업들은 스포츠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한 제품을 비롯해 운동 전·후 근육 이완을 통한 부상 예방 및 재활,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크린 골프 파크 등 협약 체결 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대구TP 이재훈 스포츠 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올해의 경우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 스포츠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생활체육인에서부터 스포츠 취약계층인 고령자와 장애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스포츠 융복합 제품의 확산을 통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견인하고 지역 스포츠 생태계를 보다 활성화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