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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전통문양·캐릭터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통문양 최보경씨 ‘안동의 흥’·캐릭터 김홍욱씨 ‘우미골 바우쇠’ 대상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7월17일 16시52분  
전통문양 대상 최보경 학생의 ‘안동의 흥’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제19회 경상북도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 및 ‘제13회 경상북도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자원을 콘텐츠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문양디자인 부문에 326점, 캐릭터디자인 부문에 669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부문별 11점이 최종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경북도지사상과 더불어 소정의 디자인 창작료가 전달된다.

전통문양 금상 최수진 학생의 ‘비늘갑옷’
제19회 경상북도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에는 계명문화대학교 최보경 학생의 ‘안동의 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작은 안동차전놀이를 소재로 퇴색해 가는 옛 놀이문화의 부흥을 위해 추상적인 형태로 패턴화한 것이 특징이다. 금상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최수진 학생의 ‘비늘갑옷’이 선정됐다. 금상작은 최근 출토된 비늘갑옷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 디자인이다.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 심사위원장은 “소재의 참신성과 창의성 그리고 작품의 완성도를 중점으로 평가했다”며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창조한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고에 찬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캐릭터 대상 김홍욱 ‘우미골 바우쇠’
또한 제13회 경상북도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에는 (주)오름(유아교육 콘텐츠 전문)의 김홍욱 디자이너가 출품한 ‘우미골 바우쇠’가 대상에 선정됐다. ‘우미골 바우쇠’는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오고 있는 포항 전래설화인 우미골의 광대 바우쇠의 전통 줄타기 외줄 위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금상에는 경북 상주 특산물인 곶감과 호랑이를 소재로 한 ‘곶감을 쓴 화랑 호아랑’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대전대학교 윤대열 학생이 선정됐다.

캐릭터 금상 윤대열 ‘곶감을 쓴 화랑 호아랑’
캐릭터디자인 공모전 심사위원장은 “이번 수상작은 모두 경상북도의 문화를 명확히 이해하고 캐릭터에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문화상품화 가능성이 있는 수작들”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수상 작품이 지역 중소기업 디자인 및 문화상품개발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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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 곽성일 기자
  • 사회1,2부를 총괄하는 행정사회부 데스크 입니다. 포항시청과 포스텍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