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청
속보=‘군위군수 주민소환’ 서명부 열람이 진행되면서 관심 있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본보 7월 13일 게재)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군위군수 주민소환 서명부 열람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통합공항유치 찬성추진위원회 측이 15일∼17일까지 3일간, 반대추진위원회 측이 18일∼21일까지 4일간 열람토록 하고 있다.

열람 3일째를 맞은 17일 오후 4시 현재까지 공항 유치위 및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열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이의 신청을 한 사람은 10% 정도인 2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는 “마지막 날인 21일까지 이의 신청자의 서류를 집계해 현장 확인 조사를 벌이겠다”며 “서명부 열람은 본인이 직접 확인 후 이의가 있으면 기간 내에 이의신청서(철회 요청)의 사유를 증명하는 자료를 첨부해 제출하게 돼 있다”며 “강압적으로 이의신청서 제출을 요구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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