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 직원들이 지난 14일 대구 동성로에서 ‘경북에서 여름휴가 나기’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에서 경북관광 내일로 경북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한데 이어 대구에서‘뜨거운 여름, 시원한 경북’이라는 주제로 경북관광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도 관광진훙과 직원과 경북관광공사 관계자 등은 지난 14일 대구 동성로에서 경북관광 홍보문구로 치장한 키다리 인형이 오가는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도내 해수욕장과 계곡, 시군의 여름축제, 레포츠 등을 소개하는 부채와 관광지도 등을 나눠주며 ‘경북에서 여름휴가 나기’홍보 캠페인을 했다.

오는 21일에는 부산 서면, 해운대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여름철 경북의 주요 피서지, 다양한 여름축제 등을 홍보하고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내일로 경북홍보단 발대식 행사를 마치고 서울 인사동에서 서울시민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부채 등 기념품과 여름 관광지도를 나눠주며 경북관광을 홍보했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산과 계곡, 드넓은 해수욕장 등 자연관광 인프라는 물론 고택, 문화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곳이다”며 “포항 국제불빛축제, 봉화 은어축제, 울진 워터페스티벌 등 시군의 여름축제, 분천역 산타마을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관람하면 더할 나위없는 여름휴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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