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고교생 일본퀴즈대회’에서 경북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최우수(1위)와 우수(2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열린 이번 대회는 영남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통해 일본어 학습 의욕을 높이고 한일 양국의 이해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주 부산 일본총영사관이 매년 7월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영남지역의 71개 고등학교에서 105팀(210명)이 참가해 일본어과 서유진(2학년), 이소정(1학년) 학생이 최우수, 영어과 김수빈(3학년), 이준혁(3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서유진 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충실히 복습하고 지난 5월 교내에서 열린 일본 문화 알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교생 일본퀴즈대회의 최우수 팀과 우수 팀 학생에게는 내년 1월 중에 10일간의 일본 초청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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