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초증등 영재반 학생들의 하계 영재캠프가 15, 16일 동안 수비 수하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영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 중등 영재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하계 영재캠프를 15, 16일 1박 2일 동안 영양 수비청소년수련원 일대에서 열었다.

‘Mission Impossible-불가능 도전하라!’란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성취하기 위해 발명과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하계곡에서 평소 생활에서 벗어나 도전과 휴식을 겸하며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도전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초· 중 영재반 학생들을 둘로 나누어 자연스러운 경쟁도 유도했다.

평소 영재수업과 달리 4~8시간 정도 소요하는 단기 활동으로 친구들과 협동해 즐겁게 과제 수행하며 개개인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최대한 끌어내 학생들의 성공 경험을 체득하고, 팀원들 간에 협동심과 인내심을 융합하는 신나는 캠프가 됐다.

중등반 정현수(14·영양중 1)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미션을 수행하면서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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