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저명인사 초청

세계미래포럼 이영탁 이사장이 ‘현대인에게 던지는 10가지 Big Questions’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워크아웃 신청 이후 경영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는 포스코플랜텍(대표 조청명)이 국내 저명인사 초청, 행복경영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조청명사장은 최근 취임 2주년을 맞아 ‘직원이 행복할 때 고객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행복경영을 회사 주요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3대 요소 및 11대 추진 프로그램을 확정, 시행에 들어갔다.

이 같은 경영방침에 따라 포스코플랜텍은 매월 직원들의 행복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초청특강을 갖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전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장과 교육부차관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을 초청했다.

이영탁 이사장은 이날 ‘현대인에게 던지는 10가지 Big Questions’란 주제로 뉴 노멀시대에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급격히 변하는 환경속에서 어떻게 행복을 추구할 것인지, 그리고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강의를 가졌다.

10년간 미래를 연구해온 이영탁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행복은 물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일상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을 들은 정호영 과장은 “미래에 펼쳐질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여 시대에 뒤떨어 지지 않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플랜텍은 앞으로도 대학교수·회계법인대표·사회공헌재단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명망있는 분들을 초청해 행복경영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8월에는 민동준 연세대 공대학장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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