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18일부터 26일까지 철도 시설물 정밀점검 실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44.1㎞)에 대한 주요공정을 지난달 30일 모두 마무리하고, 시운전 열차 투입에 앞서 18일부터 26일까지 철도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철도유관기관 전문 인력들을 참여시켜 사전점검 팀을 꾸리고, 노반·궤도·전력·신호·통신 등 9개 분야 173개 항목에 대해 시운전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지 여부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
이어 9월 20일부터 11월 말까지는 실제 영업상황을 가정한 영업시운전을 통해 운행체계 적정성·운행관리능력·여객편의설비 등을 점검하고 기관사의 노선숙지훈련을 병행해 안전하고 완벽한 개통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