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등 전 분야 총괄 최고점
시장역량 우수성 만천하에 알려

최영조 경산시장(오른쪽)이 ‘제22회 2017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 2차 공적서 서류심사와 3차 인터뷰 심사, 주민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한다.

경산시는 막대한 재정 부담과 분양 저조 우려 등으로 7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을 추진, 대형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등 경산4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을 비롯한 신성장 동력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경북 도내 1위, 전국 4위를 차지하고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해 각계각층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산업경제 및 행정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정을 이끌고 있는 최영조 경산시장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속 추진, 산업,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눈에 띄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경산시는 최근 5년간 인구(7.0%)와 재정(32.4%), 지역 내 총생산(32.8%) 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부터는 새로운 산업패러다임인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래 먹거리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경산발전 10대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4차산업혁명 선도사업, 청색기술사업 등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국정과제 반영 및 국책사업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 인터뷰(자료사진)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은 27만 시민들의 뜨거운 격려와 성원 그리고 1천여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시정역량의 우수성이 입증된 결과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경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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