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18일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2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20일 이틀간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활동,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주요 심의 안건은 △포항시 수난구호 참여자 지원 조례안 △포항시 민원콜센터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포항시 새천년기념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종합사회복지관 시설 위탁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북부 장애인종합복지관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등 11건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방진모 맑은물사업소장으로부터 가뭄대비 상수도 비상급수대책과 포항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개선사업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이밖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성조 의원은 ‘송도해수욕장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박희정 의원은 ‘형산강 중금속 오염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촉구하고 나섰다.

문명호 의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는 꼼꼼하게 심사하고 가뭄 극복을 위해 지역별 피해 예방과 대책 마련에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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