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한 1만 동아리 대축제 학술페스티벌에서 영양고등학교(교장 장인동) 융합과학 동아리가 최우수상과 학자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열린 동아리 대축제에서 3학년 박시환·임종은, 2학년 이성민·설현오 등 4명으로 구성된 융합과학 동아리 팀은 과학-융합과학 부문에서 ‘폴리염화비닐을 소재로 해 효율성을 강조한 모델 로켓의 연구개발’, ‘아두이노와 LED를 사용하여 밝기와 색을 조정할 수 있는 절약전등 개발’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최우수상과 학자상을 받았다.
이들은 틈틈이 쉬는 시간과 방과 후 시간, 휴일을 이용해 스스로 동료와 협력을 통해 연구를 계속했고, 지도 교사의 조언을 성실하게 이행해 이 같은 결과를 거뒀다.
장인동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발산하도록 매년 열리는 교내 학술대회를 발전적 방향으로 이끌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학술페스티벌에 참가해 자신의 꿈과 끼를 계발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정형기 기자
- 승인 2017.07.19 20:14
- 지면게재일 2017년 07월 20일 목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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