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이 침체해 있는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복지비 조기 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상반기 집행실적이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맞춤형 복지비 상반기 집행실적 향상 방안으로 매월 기관(학교)별 맞춤형 복지비 집행실적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연 5회 두 달 간격 지급 방식에서 연 9회 매월 지급하는 등 수요자의 맞춤형 복지비 사용 편의를 개선했다.

하였다.

올 3월부터 6월 맞춤형 복지비 조기 집행을 추진한 결과 본청 집행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18억8천494만8천 원에서 올해 28억7천794만8천 원으로 52.6%나 대폭 상향됐다.

이는 본청 전체 맞춤형 복지비 집행액의 89.4%를 상반기 조기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교육청 임홍식 행정과장은 “어려운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맞춤형 복지비 상반기 조기 집행 실적이 대폭 상향됐으며, 하반기는 연말연시에 집중되는 특별건강검진비 조기 집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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