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청소년 독도아카데미 체험탐방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아카데미는 경북지역학생 120명과 교사 22명 등 160명이 참가했습니다.

지난 17일 울진 후포여객선터미널에서 열린 출정식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카드섹션, 우리 땅 독도수호 퍼포먼스, 서바이벌 OX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와 독도 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역사 탐방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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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아카데미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우리땅인 독도 수호에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김다현 / 독도아카데미 체험탐방 참가 청소년

흔치않은 기회를 통해서 독도를 보게 되어서 엄청나게 (가슴이) 벅찼습니다.

윤신혜 / 독도아카데미 체험탐방 참가 청소년

독도를 갈수 있는 기회가 없잖아요. 그런데 독도아카데미를 통해서 갈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권수정 / 독도아카데미 체험탐방 참가 청소년

교과서에서만 보던 독도를 실제로 보고하니까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실감을 할 수 있었어 정말 좋았던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청소년 독도아카데미 체험탐방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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