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들은 문산정수장에서 취수하고 있는 낙동강의 원수(原水)를 직접 떠서 수질상태를 점검했다.
또 가뭄 지속과 보 개방으로 인한 수질 변화 추이와 그에 따른 수질 감시, 취·정수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홍철 위원장(달서 2)은 “현장에 와서 보니 취수원 상류 이전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한다”며 “시민들의 맑은 물을 마실 권리는 생존권의 문제인 만큼 이해관계에 얽매이기보다는 대승적 차원의 해법과 새 정부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