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등 축구리그(경북ㆍ대구 권역) 시상식 사진
2017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북·대구 권역 시상식이 19일 청송군에서 열렸다.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축구협회·청송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송군·청송군의회·청송군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매주 토요일 주말 리그로 경기가 진행됐다.

우승팀은 안동의 축구 명문 영문고가, 준우승은 대구 대륜고, 3위는 구미 오상고가 차지했으며, 영문고 김종진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2009년 출범해 올해 9년째를 맞는 대교눈높이 전국 축구리그는 초중고 리그 운영을 통해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 및 축구 경기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권역별 리그대회를 운영해 지방 축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와 같은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해 청송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품 및 관광자원의 홍보에도 노력하여 고부가가치 스포츠마케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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