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드라마 ‘사과 꽃’.
이몽룡의 실존인물인 성이성의 고향 봉화군을 배경으로 이몽룡과 춘향의 사랑을 현재 시점으로 각색해 촬영 제작한 웹드라마 ‘사과꽃’ 방영이 지난 19일부터 네이버TV, 헬로TV, 올레TV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조선 최고의 청백리 성이성이 이묭룡이 아닌 계몽룡으로 환생해 봉화군의 여러 여행지를 다니면서 소개하는 BJ 춘향이를 만나 펼쳐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이다.

10분 분량, 총 5편이 제작돼 은어축제 개막 전날인 오는 28일까지 5회에 나눠 방영되며 앞으로 2부, 3부를 추가 제작해 봉화군의 축제·관광 등 군정 전반의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웹드라마 ‘사과꽃’은 증강현실(AR)기반 은어축제 콘텐츠 개발 업체인 ㈜ 나인콘에서 봉화군의 협조를 받아 제작했다.

‘사과꽃’은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네이버에 접속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헬로TV와 올레TV에서도 언제든지 감상이 가능하다.

증강현실(AR)기반 은어축제 콘텐츠개발 사업인 모바일 ‘은어잡Go’.
현재 봉화군은 2017년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공공서비스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증강현실(AR)기반 은어축제 콘텐츠개발 사업인 모바일 ‘은어잡Go’를 올해 은어축제에 도입해 축제의 새로운 체험거리로 활용하고 심장 및 고혈압 관련 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까지 연계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가족협력형 농촌부모 안전돌보미 사업 등 4차산업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Ict 및 Iot 기반 4차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이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봉화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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